자궁근종 증상 절대 방치하면 안되는 징후 기억하세요

자궁근종 환자가 지난 5년간 무려 50% 증가했다고 하죠. 여성에게 빈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자궁근종'은 생리 시 주로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서 인지하게되는데요. 다만 많은 분들이 자궁근종이 상당히 악화되고 난 뒤에야 병원을 찾게 되어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궁근종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자궁근종이란
2. 자궁근종 증상
3. 자궁근종 치료법과 예방법
4. 마치며

1. 자궁근종이란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자궁 내 근육 세포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성장해서 생기게 되는 양성 종양입니다. 보통 가임기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견이 되는데요. 나이대가 높아질 수록 발병률도 점점 증가해 폐경 직전인 40대에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보통 조기 발견 시에는 생명에 지장 없는 양성 종양이나 수술이 늦을 경우에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합니다.

생각보다 원인은 다양하다

자궁근종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은 골반 내의 환경을 들 수 있는데요. 차가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자궁근종에 좋지 않습니다. 더부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식습관, 환경호르몬등이 자궁근종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자궁난소기능저하가 일어나게 되고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야기됨에 따라 생리 할 때 체외로 배출되어야 할 자궁내막의 일부 및 노폐물들이 남아있게 되면서 자궁근육층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2. 자궁근종 증상

자궁근종 증상 8가지

요통, 골반통증이 생긴 경우
생리량이 증가하였으며 생리통이 심한 경우
평소 보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하복부에 딱딱한 이물질이 느껴지는 경우
하복부가 뻑뻑하고 뻐근할 때
생리 기간 외에 출혈이 발견될 때
평소 보다 많이 빈혈을 느낄 때

자궁근종 증상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위에 설명드린 8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생리량이 평소보다 많아졌다거나 생리기간이 늘어나는 경우 혹은 생리 기간 외에 출혈이 발견되는 등 생리 관련 증세로는 빨리 알아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와 관련되지 않은 빈혈이나 피로감, 골반 통증, 변비 등은 자궁근종 증상으로 알아채기 힘드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3. 자궁근종 치료법과 예방법

1) 자궁근종 치료법

치료 및 시술

자궁근종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통증이 약할 경우 크기가 작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럴 때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경과를 지켜보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호르몬 치료 혹은 미레나 시술로 자궁근종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만약 위와 같은 치료법에도 큰 효과가 없다면 자궁근종의 크기가 6~7cm 이상이거나 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인데 보통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자궁도맥전술, 고주파용해술과 같은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위가 넓을 경우에는 자궁근종을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불가능해 재발 할 수 있습니다.

2) 자궁근종 예방법

무엇보다 자궁근종은 예방이 우선일 겁니다. 정확한 예방법은 없지만 자궁근종의 위험 인자를 최대한 제거하는게 중요합니다. 먼저 빠른 초경, 노산, 비만, 고혈압 및 당뇨, 가족력등을 생각해서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해보면 좋습니다. 만약 임신 중이실 때 여성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면 자궁근종이 커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삼가주시는게 좋습니다. 더불어 술과 카페인도 자궁근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