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은 보통 통증이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통증을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주로 생기게 됩니다. 췌장염은 심해질 경우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 췌장염 증상을 확인했다면 병원에서 빠르게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1. 췌장염이란
2. 췌장염 증상
3. 췌장염 예방법
4. 마치며
1. 췌장염이란
췌장은 위의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요. 길이 약 15㎝ 정도의 옥수수와 모양이 비슷한 암황색 신체 기관입니다. 췌장은 각종 소화액이 포함된 이자액을 분비하여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일을 하며, 글라카곤과 인슐린을 분비하고 체내 혈당을 일정하게끔 조절해주죠.
췌장염은 이런 췌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며, 크게 만성과 급성으로 구분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명치부터 상복부까지 매우 심한 복통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심할 경우 등과 옆구리까지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에 걸리게 되면 장의 운동이 감소해 메스꺼움과 구토가 일어날 수 있고 복부팽만감 같은 증상을 동반하죠. 만성췌장염은 급성췌장염이 반복해서 발생할 때를 말합니다. 만성췌장염 환자는 췌장 세포가 파괴가 되어, 소화기능이 제 구실을 못하고 인슐리 분비가 적어져 당뇨병이 오기도 합니다
췌장염 원인, 술과 담배
췌장염은 술이 중요한 위험요인이긴 하지만, 흡연도 술 못지 않은 중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췌장염 환자의 30% 이상이 흡연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췌장염 원인에는 당요병과 유전적 요인, 자가면역, 약물등이 있습니다. 만약 만성췌장염 환자인데 2~3개월 내 체중 감소가 심해졌아면 췌장암이 아닌지 정밀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췌장염 증상
췌장염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복통입니다. 명치 아래쪽 상복부에서 강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 증상이죠. 앞서 설명드린대로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은 옆구리나 등으로도 전파 될 수 있습니다. 단, 췌장염의 경우 통증과 고열, 소화불량이 복합적으로 올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 갑작스런 고열, 소화불량
췌장염이 걸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과음과 기름진 음식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고 고기와 같은 기름진 음식을 자주 드시게 되면 췌장이 붓기 때문이죠. 그러면 상복부의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주로 술 먹은 다음날 췌장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벽에도 많이 발생하죠. 췌장염은 특이하게도 똑바로 누울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요. 부어오른 췌장이 척추를 눌러 췌장막이 늘어나기 때문에 몸을 웅크리는게 통증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 다른 췌장염의 증상은 고열이나 소화불량, 구토, 두근 거림을 들 수 있습니다. 만약 복통과 함께 고열 혹은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면 췌장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꼭 병원에 내월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급성췌장염의 경우는 대부분 합병증 우려 없이 90%가 회복이 가능한데요. 만약 급성 췌장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췌장에 손상이 가버리면, 그 때부터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3. 췌장염 예방법과 치료법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의사들이 췌장염을 예방 및 치료하려면 술을 조심해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술이 강하든 약하든 과음을 지속하게 되면 급성췌장염 뿐만 아니라 만성췌장염에 시달릴 수 있다고 말입니다. 급성 췌장염이 완치 된 사람도 다시 음주를 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 췌장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절대적으로 금주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염증이 있는 음식들을 피하고 부족한 영양을 위해 균형잡힌 식습관을 만들어가는게 중요합니다. 더불어 금식을 하는 것도 췌장염을 치료하는데 좋은 방법인데요. 금식을 함에 따라 음식물 섭취에 맞춰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연습을 해야하죠. 췌장이 그 기간동안에는 쉬게 만들어줘야지 췌장의 염증을 가라 앉힐 수 있습니다. 만약 금식 후에도 췌장염 증상이 지속 된다면 식사를 멈추고 금식 시간을 늘려주십시오.
4. 마치며
이상 췌장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코로나로 인해 혼술이 증가하면서 췌장염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죠. 혼술은 가급적 줄이시고, 덜 기름진 음식으로 식단 조절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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