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중에서 사망률 1위로 알려진 폐암. 폐암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대부분 3기,4기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폐암은 조기 발견만 한다면, 적은 부위만 절제하더라도 완치가 가능해 생존율이 최대 90%까지 늘어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폐암 초기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조기 진단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목차
1. 사망률 1위 폐암
2. 폐암 초기 증상
3. 폐암 조기 진단 방법
4. 마치며
1. 사망률 1위 폐암
통계청은 최근 2020년 폐암 사망률을 발표했는데요. 인구 10만명 당 36.4명이 발병하여 암 사망률 중 가장 높게 랭크되었습니다. 남녀 따질 것 없이 폐암이 1위라고 하는데요. 남성에 비해 흡연 비율이 낮은 여성도 암 사망률 1위라는 점이 매우 놀랍네요. 이제 남녀 노소 가리지 않고 폐암 예방과 관리에 힘써야 할듯 보이네요.
폐암의 주요 원인은 뭐니뭐니 해도 흡연입니다. 폐암 환자의 70% 정도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죠. 하지만 요즘은 흡연하지 않는 사람 가운데 폐암이 발생하는데요. 간접 흡연과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그리고 연료 연소물에 의한 오염된 실내 공기들 통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폐암 초기 증상
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이 쉽지 않은 암 중 하나입니다. 폐암 환자 중 5~15% 정도가 무증상일 때 폐암 판정을 받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폐암 초기 증상 3가지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3가지 자각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암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1) 기침이 잦다면 꼭 의심해봐야합니다
폐암 초기 증상은 전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감기와 비슷한 가래, 기침 등이 나타나지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특히 기침은 폐암 환자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증상입니다. 만약 기침의 횟수가 잦다면 폐암을 의심해봐야하고, 가래나 침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폐암일 확률이 정말 높아집니다.
2) 호흡곤란의 경우도 폐암일 수도?
폐암 초기 증상 중 하나는 호흡곤란인데요. 갑자기 평소와 다르게 호흡기 가빠지는 경우가 잦다면 암덩어리가 커져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폐암에 걸리게 되면 흉막 삼출, 상기도폐색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호흡곤란과 함께 가슴통증이 잦다면 폐암 검사를 꼭 해보셔야합니다.
3) 목소리가 쉰 목소리로 바꼈다면?
폐암 초기 증상 중 세 번째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이 바로 쉰 목소리입니다. 폐암 환자들은 암 덩어리가 성대신경 주위의 림프절을 침범하게 되서 성대가 마비되므로 목소리가 쉬게 되는 것이지요.
이외에도 얼굴과 목, 팔이 붓는는 경우도 있으며, 잦은 두통과 식욕부진, 구토등도 폐암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3. 폐암 조기 진단 방법
40세 이상 매년 정기 검진, 저선량 흉부 CT
폐암을 초기에 진단받으시려면 정기적인 검강검진이 필수입니다. 만약 폐암 고위험 군이시라면 저선량 흉부 CT를 촬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폐암 고위험군 : 만 54세 이상 만 74세 이하 남여 중 30갑년인 경우) 저선량 흉부 CT는 폐암을 조기 진단 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6분의 1 정도로 부담없이 검사할 수 있습니다.
저선량 흉부 CT는 2019년 부터 국가에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 마다 국가폐암검진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한 부작용도 적기 때문에 요즘 많은 환자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4. 마치며
이상 폐암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매년 건강검진 받으셔서 폐암 꼭 조기 발견하고 조기 치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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