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분들이 식습관의 문제로 인해 당뇨병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2020년 통계를 보면 30세 이상의 경우 7명 중 1명 꼴로 당뇨병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당정상수치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고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까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혈당이란
2. 혈당정상수치
3. 혈당관리방법
4. 마치며
1. 혈당이란
먼저 혈당 정상 수치를 알아보기 전에 혈당의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혈당이란,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을 말하는데요.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당뇨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입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분비가 원활해야하는데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으면, 혈액 속에 포도당이 과다해지게 됩니다.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인슐린이 정상분비가 안되는 경우 인슐린 의존형, 제1형 당뇨, 소아당뇨 등으로 불립니다.
두번째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현대인의 식습관이나 비만 등의 원인으로 몸속에 불 필요하게 포도당이 늘게되면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제2 당뇨 또는 성인당뇨라고 불립니다.
2. 혈당 정상 수치
이렇게 당뇨병이 걸리기 전, 공복혈당을 체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공복 혈당 체크를 왜 하는 걸까요? 아무래도 사람마다 섭취하는 음식이 다른 데, 그 음식에 따라 식후 혈당은 달라져 측정하는데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혈당 정상 수치를 체크하려면 모두 동일하게 '공복'인 상태에서 혈당을 기준으로하게 되는 것이죠.
[공복혈당(성인기준)]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농도로, 당뇨병 진단에 이용됩니다.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100~125mg/dL이면 공복혈당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재검하여 혈당 정상 수치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
75g 포도당을 섭취하고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수치로, 당뇨병 진단에 이용됩니다. 200mg/dL 이상이면 당뇨, 140~199mg/dL이면 내당능 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다시 검사하여 확인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3. 혈당 관리 방법
혈당은 초기에 관리를 잘해주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 등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돈과 시간 모두 적게 투자하면서 힘도 들지 않는 정말 효과적인 혈당 조절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식후 15분 걷기 운동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공복혈당이 정상범위를 벗어나 당뇨병 진단 기준에 근접한 사람의 경우 식후 15분 걷기 운동을 해주는것이 혈당을 개선하는게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이 105~125mg/dL인 60세 이상 비만 남녀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식사 후 15분씩 걷는 것이 오전과 오후에 45분씩 걷는 것보다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식후 15분 걷기운동은 저녁 식사 후에 하게되면 혈당강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두번째, 수면의 질 높이기
두번째 혈당 관리 방법은 바로 숙면입니다. 숙면을 하기 위해서는 수면의 질을 높여야하는데요. 덴마크에서 이뤄진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수면장애가 당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면장애를 앓는 환자의 40%가 당뇨병을 앓고 있었죠. 만약 본인이 수면장애 질환을 앓고 계신다면 이는 혈당 관리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4. 마치며
이상 혈당 정상 수치와 혈당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건강 할 때 관리 잘 하셔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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