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별과 하하 부부의 셋째 딸이 길랑바레증후군을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지금은 외래 치료도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해졌다고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길랑바레증후군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길랑바레 증후군 이란?
2. 길랑바레 증후군 증상
3.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법
4. 마치며
1.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길랑바레 = 길랭바레(Guillain-Barre Syndrome)
길랑바레 증후군은 신경의 염증성 희귀 질환로 급성 마비가 오게 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쉽게 말해 근육 기능이 약해지는 질병인데요. 길랑바레 증후군은 세계적으로 연간 10만 명 당 1명인 0.001% 빈도로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환자의 2~% 정도는 만성 신경병증을 안게 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남녀에 따라 차이를 두고 발생하지 않으며, 소아보다는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
급성 질병
위장 관계 질병
식중독균
폐렴의 일부 원인균
상기도 감염
수술
길랑바레 증후군의 원인은 주로 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라는 절연물질이 벗겨져 발생생할 수 있습니다. 혹은 세포-매개 면역 반응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뚜렷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2. 길랑바레 증후군 증상
길랑바레 증후군 주요 증상
다리, 팔 등 전신 마비 증상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안면마비
눈앞이 흐려지거나 초점이 흐려질 경우
다리, 등 통증
위치 감각 상실
길랑바레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갑자기 다리 힘이 빠진다거나 움직이지 못하기도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하체 쪽에 통증이 생기게 되죠. 그리고 마비 증상도 나타나는데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이어지는데 정도는 가벼운 감각 이상이 올 수 있고 사지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비는 하체에서 시작해 상체로 올라가게 됩니다. 마비 증상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수록 호흡 곤란을 겪을 확률이 큽니다. 반대로 얼굴과 턱 근육부터 약해져 증상이 상체에서 하체로 내려갈 경우 호흡 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어지러움 증상과 혈압 상승을 느끼게 됩니다.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눈 앞이 흐려지면서 실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 일시적 실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3.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법
다음으로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혈장 분리 반출술과 약물 치료 방법이 있는데요. 약물치료는 대부분 면역 글로불린 주사가 처방되며 이외에 진통제, 스테로이드를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호흡장애가 올 경우 인공호흡기를 사용합니다.
- 혈장 분리 반출술 : 원심 분리기를 통해 혈장 안의 독소를 제거
- 면역 글로불린 주사: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 대신 결합하는 약을 투여하여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법은 아직까지 100%는 없습니다. 단, 어느 시점에 이르면 자연적으로 진행이 멈추고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완전하게 회복되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그 속도는 환자마다 상이합니다. 마비 증상은 비교적 잘 해결되지만, 간혹 만성 신경병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4. 마치며
이상 길랑바레 증후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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