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달리 코로나 검사방법에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100%가 오미크론이라고 하는데요. 재원이 부족하다 보니 이젠 선별진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없습니다. 선별진료소의 PCR검사 방법과 신속항원검사 방법 바뀐 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검사대상에 따라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그동안 선별진료소에서 받았던 코로나 검사방법은 PCR검사로 일원화 되었었는데요. 이제는 검사대상에 따라서 PCR검사, 신속항원검사로 나뉩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다보니 선별진료소 외에 동네 병의원까지 검사 할 수 있는 곳이 확대되었습니다.
검사대상은 고위험군인지 아닌지에 따라 나뉘게 되며, 고위험군은 기존방식인 PCR 검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군이 아닌 그 외 모두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할 수 있습니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
1) 만 60세 이상 고령자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주민등록 상 출생연도 기준)
2) 코로나 의심증상자(의사소견 필요) : 의사 소견서, 병원 경과기록지
3) 역학적 연관성 있는 자(밀첩접촉자, 격리해제 전, 해외입국자) : 문자, 격리통지서 등
4)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고위험시설, 휴가복귀장병, 입원 전 환자) : 재직증명서, 휴가증, 입원증명서류
5)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 의사소견서
PCR검사 우선 순위 대상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우선순위 대상이라도 증빙 서류가 필요한 경우에는 꼭 체크하셔서 PCR검사를 받으러 가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의심증상자의 경우에는 의사 소견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 기록지나 의사 소견서가 필요하며,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분들은 문자나 격리 통지서를 지참해야하죠.
2. 신속항원검사 방법
만약 고위험군 혹은 PCR 검사 우선순위가 아닌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 방법을 택하시면 되는데요. 신속항원검사 방법은 의료진의 관찰 하에 본인이 직접 비말을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소요시간은 보통 10분~30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하게 코로나 양성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PCR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뜬다면, PCR 검사를 받아 정확하게 양성인지 음성인지 판정받아야 합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뜬다고 PCR검사에서 무조건 양성이 뜨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1차 신속항원검사로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2차 PCR 검사를 받게 된다는 점 기억하세요.
<신속항원검사 방법>
동네 병의원과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되는 신속항원검사 방법은 같습니다.
1) 주민번호와 생년월일 등을 확인한 후 자가진단키트를 받습니다.
2) 검사 도구를 받고 검체 체취실로 가서 멸균면봉을 꺼내 양쪽 콧구멍에 1.5cm까지 넣으십시오.
3) 10회 이상 코 안을 문질러줘야 검체를 정확하게 채취할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 자가진단키트와 다른 점은 없습니다. 자신이 자가진단키트를 유료로 구입해서 하느냐, 병의원 혹은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받느냐 같은 방법이죠. 다만 모든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지는 않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3. 신속항원검사 방법 비용
신속항원 검사 비용은 무료지만, 병의원의 경우 진찰료 5,000원이 부과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에 드는 비용은 전액 무료인데요.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무료로 받는 형식입니다. 다만,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 유사 증상이 있어 호흡기 전담클리닉에 방문했을 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료는 무료지만, 의원기준 진찰료 5000원은 본인이 부담하셔야합니다.
4. 마치며
이상 신속항원검사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로 부터 해방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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