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스텔스오미크론이 등장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텔스오미크론 증상을 알아보고, 오미크론과 다르게 폐 세포에 침범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스텔스오미크론이란
2. 스텔스오미크론 증상
3. 스텔스오미크론 잠복기간
4. 마치며
1. 스텔스오미크론이란
오미크론보다 더 빠른 스텔스 오미크론
PCR검사에서 잘 확인되지 않는다고 알려진 스텔스오미크론은 오미크론 하위 변종 바이러스로 BA.2라고 일컫습니다. 스텔스오미크론은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에선 기존 오미크론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그러나 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30% 정도 강하고, 평균 세대기도 0.5일 정도 짧아, 전파 속도 자체가 오미크론과 비교할 수 없게 더 빠릅니다.
일반적으로 스텔스오미크론은 병독성이라든지 면역 회피 능력은 기존 오미크론(BA.1)이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우세종이 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죠. 만약 스텔스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경우 코로나의 정점의 높이가 더 높아지고 종식 때까지 기간이 좀 더 길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스텔스오미크론 증상
콧물, 두통, 피로, 재채기, 인후통 = 오미크론 증상
어지러움, 피곤함 =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스텔스오미크론 증상 역시 오미크론 증상과 거의 유사한 면이 있는데요. 오미크론은 콧물, 두통, 피로, 재채기, 인후통이 주요 증상이었다면,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의 경우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달리 어지러움과 피곤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대표 증상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만약, 위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스텔스오미크론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병원성이 강해 폐 세포에 더 쉽게 침법이 가능하다
2월 도쿄대 연구팀의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스텔스 오미크론은 오미크론보다 폐 세포에 더 쉽게 침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빠른 증식성이 돋보이고, 바이러스를 많이 검출하는 특징으로 인해 폐 조직 손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병원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 연구는 사람에게 작용하는 경우는 아니었기 때문에 중증도를 완전히 높힌다고 말하기엔 근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3. 스텔스오미크론 잠복기간
스텔스오미크론 잠복기간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오미크론과 마찬가지로 스텔스오미크론도 잠복기가 매우 짧거나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잠복기간의 경우 길게 잡았을 때 3일정도였는데, 스텔스오미크론은 이와 비슷하거나 더 짧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잠복기가 더 짧다보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4. 마치며
이상 스텔스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달 말이면 스텔스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커지네요. 다들 마스크 잘 쓰시고 방역수칙 지키셔서 스텔스오미크론 잘 피해다녀야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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