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들이 뇌동맥류라는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파열 전까지 증상이 전혀 없지만 파열 될 경우 치명적인 영구장애를 갖게 되는 뇌동맥류.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동맥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뇌동맥류란
2. 뇌동맥류 증상
3. 뇌동맥류 치료방법
4. 마치며
1. 뇌동맥류란
뇌동맥류 증상을 알아 보기 전에 먼저 뇌동맥류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안쪽이 손상되고 약해지면서 혈관 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병입니다. 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단 파열되면 환자의 30% 이상이 치명적인 영구장애를 갖게 되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뇌동맥류는 형태에 따라 주머니 모양의 낭형, 양쪽으로 퍼지는 모양의 방추상, 기존 혈관에서 분리되는 박리성으로 분류됩니다. 뇌동맥류는 크기에 따라 부풀어 오른 혈관의 지름이 10㎜ 미만이면 소동맥류, 지름 10~24㎜라면 대동맥류, 25㎜ 이상이면 거대 동맥류라고 이야기합니다. 모양/크기/위치에 따라 파열 위험도와 환자의 예후가 달라집니다.
뇌동맥류 원인은?
뇌동맥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주로 동맥의 가지나 근위부에 발생하는 것을 미뤄볼 때 고압이 가해지는 부위에 혈관벽이 무너지면서 동맥류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주로 빠르면 40세부터 60세 정도의 나이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더불어 혈관벽에 유전적 문제가 있는 경우도 뇌동맥류의 원인이라고 보는데요. 고혈압이나 흡연, 약물 사용 역시도 뇌동맥류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되어 있습니다.
2. 뇌동맥류 증상
뇌동맥류 증상은 파열 전에는 거의 없어서 아주 무서운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드물게 뇌동맥류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뇌 신경이 압박되서 1) 복시가 생기거나 혹은 2) 눈꺼풀이 자주 처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동맥류가 파열 될 경우에는 뇌 출혈과 뇌 지주막하 출혈, 극심한 두통과 구토, 어지러움, 안면 마비 그리고 심할 경우 사지마비까지 올 수 있습니다.
만약 뇌동맥류 증상이 발견된다면 CT나 MRI 검사를 꼭 해봐야합니다. 뇌동맥류 의심 소견을 받았다면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해서 정확하게 동맥류의 크리와 위치, 모양을 확인해야하구요.
3. 뇌동맥류 치료 방법
안타깝게도 뇌동맥류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등 기저 질환 관리와 금연, 금주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더불어 뇌동맥류는 동맥류의 위치와 모양, 나이, 크기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치료방법을 셜정하는데요. 대표적인 뇌동맥류 치료법으로는 초기에는 경과 관찰을 시행하고, 경과가 안좋을 경우엔 혈관 내 시술, 클립 결찰술로 뇌동맥류를 치료합니다. 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에는 15% 정도는 병원 도착 전에 사망에 이를수 있고, 27%를 수술 중 사망을 하기도 합니다.
4. 마치며
이상 뇌동맥류 증상과 치료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뇌동맥류는 무엇보다 비파열 상태의 뇌동맥류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파열 전에 꼭 치료해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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