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여름철은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가 만나면 상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때문에, 여름철에는 음식물 보관과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흔히 식중독이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생산한 독소가 있는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고 단시간 내 설사, 구토 그리고 복통을 느끼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중독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식중독이란
2. 식중독 증상
3. 식중독 예방법 및 대처법
4. 마치며

1.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음식물을 섭취할 때 그 안에 포함되어 있었던 미생물이나 아니면 그 미생물이 만든 독소 때문에 발생하는 감염성 혹은 독소형 질환입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균들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살모넬라균과 비브리오균, 병원성 대장균들이 대표적인 원인균들이죠.

1)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균 중에 하나입니다. 주로 닭과 가금류에서 가장 많이 감염되는데요. 보통 알의 껍질이나 표면에 묻어 있습니다. 예전에 김밥집 집단 식중독 사건도 바로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감염 케이스였습니다.

2) 비브리오균
두번째 '비브리온균'은 바닷물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어패류를 통한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생선이나 조개 같은 것의 껍질, 아가미 부분, 내장에서 존재하므로, 여름철에 회나 해산물을 섭취할 때 굉장히 주의하셔야합니다. 비브리오균이 우리의 장 내로 들어가게 되면 12시간 혹은 하루 사이에 심한 복통, 심한 설사까지 유발이 되는데 대부분 3일 정도 지나면 식중독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병원성 대장균

마지막으로 '병원성 대장균'을 기억하셔야합니다. 병원성 대장균 중에 내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이라는 균이 있는데 그 내독소 생성 대장균은 여행지에서 잘 발생합니다. 더불어 병원성 대장균 중 O157 균에 의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라는 것이 있는데, 발생 시 신고와 격리가 필요한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꼭 알아두셔야 하는 점이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병원성 대장균 모두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잘 익혀서 먹으면 감염 예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야채도 가능하면 익혀 먹거나 하는 것이 좋고, 날 것으로 먹게 된다면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이 세척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식중독 증상

[ 식중독 증상 ]

설사, 구토, 복통, 발열 신경마비, 근육경련, 두드러기

다음으로 식중독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에 걸렸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등 장염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간혹 신경마비나 근육 경련, 발열과 같은 중증 증상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특히 식중독 두드러기 증상과 같은 심각한 증상도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식중독 예방법 및 대처법

식중독 예방법

1 .매일 손 자주 깨끗이 씻기
2. 조리전 조리도구 깨끗이 세척하기
3. 가능하면 모든 음식 가열해서 먹기

식중독은 세 가지만 기억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3가지 꼭 기억하시구요. 만약 식중독 증상을 겪으시고 계신다면 아래와 같이 대처하세요.

* 식중독 대처법

먼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가능한 음식은 익혀 먹고, 음식을 만들기 전 철저한 위생관리는 필수적입니다. 특히 상처가 난 손으로 육류, 어패류를 만지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중독이 여름에만 걸리기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겨울철 식중독도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항염 효과가 있는 녹차나 생강 등도 식중독에 좋은데요. 더불어 식중독 증상을 보였을 때 매실도 항염 효과가 있어서 매실 장아찌, 매실장아찌무침을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팥을 이용한 요리인 팥죽과 팥물도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식중독에 걸렸을 때 섭취하면 식중독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